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마 제국/역사 (문단 편집)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시대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하드리아누스가 염두에 두었던 또다른 후계자 후보였던 루키우스 아일리우스의 아들인 루키우스 베루스와 함께 안토니누스의 양자로 들어갔고, AD 161년 3월 안토니누스가 죽기 전 단독황제로 제위를 잇게 됐다. 하지만 그는 원로원에서 자신의 동생 루키우스 베루스도 함께 제위를 이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래서 그는 동생 베루스와 함께 로마 제정 최초의 공동황제가 되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통치 시절에는 평화로웠던 이전 황제들의 시대와 달리 변방에 외적 침입이 잦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게 된다. AD 161년 파르티아 제국이 침공하여 로마의 1개 군단을 궤멸시키고 아르메니아 왕국까지 점령하였다. AD 163년 마르쿠스의 동생, 공동황제인 루키우스 베루스가 동방의 남은 군단을 이끌고 출정하여 파르티아 제국의 군대를 격파하고 아르메니아 왕국을 탈환하였고 AD 165년에는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파르티아 국경선 안쪽까지 진격하여 파르티아 제국에게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 그러나 개선식 후 파르티아 일대에서 유행한 역병이 번졌고, 이는 안토니누스 역병이라고 불리며 3세기까지 로마를 괴롭혔다. 동방에서 벌어진 혼란을 수습한 이후에도 수해 등으로 로마는 재해에 시달렸고, 전염병까지 돌던 상황에서 다뉴브 강 유역의 게르만족들이 본국이탈리아까지 쳐들어온 뒤 북부 최대 항구도시 아퀼레이아를 포위했다. 이 사건은 마리우스 시대 이후 벌어진 로마 건국 후 최대 위기였다. 따라서 마르쿠스는 원로원을 소집해 자신과 동생을 아퀼레이아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로마 내 노예들에게 자유를 준 뒤 이들을 검투사들과 로마군으로 합류시켜 아퀼레이아로 진군했다. 다행히 두 황제는 게르만족들을 격퇴시켰지만, 아쿠릴레이아에는 다시 역병이 창궐했고, 설상가상 회군 중 공동황제 루키우스베루스가 AD 169년 과로로 쓰러져 젊은 나이에 급사하였다. 이렇게 하여 169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단독황제가 됐는데, 동생 사후 온전히 모든 국정을 도맡아 처리하던 중, 다시 게르만족들이 국경을 넘어 로마 국경 일대 속주들을 유린했다. 그래서 황제는 AD 170년 다키아 속주로부터 대규모 군단을 북상시켜 게르만족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게 하였으나 오히려 총사령관이 전사하고 로마군 2만명이 포로가 되고 말았다. 이렇게 하여 게르만족에 의해 국경 방어선이 위협받자 4개 군단을 더 창설시켰고 AD 172년부터 제1차 게르마니아 전쟁을 벌였으나 도나우강 건너에서 근위대가 대패하고 근위대장이 전사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AD 173년부터는 각개격파로 작전을 바꿨고 결국 AD 174년 강화를 맺었다. AD 178년부터 다시 제2차 게르마니아 전쟁을 시작하여 게르만의 여러 부족을 몰아붙이기도 하였으나 도나우 강 진중에서 병을 얻어 AD 180년 사망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